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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 최신 가이드: 현지 맛집과 가볼만한곳 추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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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 최신 가이드: 현지 맛집과 가볼만한곳 추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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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카오에서 꼭 먹어봐야 할 지역 전통음식과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도시 마카오에서 꼭 맛보아야 할 전통음식과 반드시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문화와 중국의 전통이 공존하는 마카오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도시로,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함께 마카오의 매력에 빠져보실까요?

마카오에서 꼭 먹어봐야 할 전통음식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 문화의 융합으로 탄생한 독특한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카오를 방문하신다면 꼭 맛보셔야 할 대표 음식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퍼우씩딴탓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마카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단연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입니다. 앤드류 스토우(Andrew Stow)라는 영국인이 포르투갈에서 에그타르트를 먹어본 후 1989년에 마카오에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Lord Stow's Bakery)를 시작하면서 처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이 디저트는 마카오를 대표하는 간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갓 구운 에그타르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있는 간식거리로, 마카오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맛보셔야 합니다. 특히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는 원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쥬파빠오 (돼지고기 번)

쥬파빠오는 빵 사이에 굽거나 튀긴 돼지갈비를 넣어서 먹는 음식입니다. 1990년대 말에 Tai Lei Loi Kei(大利來記)의 쥬파빠오가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마카오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빵 사이에 두툼하게 자른 구운 돼지고기를 끼운 이 음식은 마카오식 버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빵 안에 야채나 소스가 없어 일반 햄버거와는 다르지만,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고 고기의 숯불향이 일품입니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이 음식은 마카오의 길거리 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치킨

포르투갈인들이 아프리카와 인도 음식을 접목시켜서 탄생한 마카오 대표 요리입니다. 매콤한 포르투갈식 치킨 요리로, 현지에서는 '아프리칸 치킨'이라고도 불립니다.

닭고기를 특별한 향신료와 소스에 재워 구워낸 이 요리는 마카오의 포르투갈 레스토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풍부한 향신료의 맛과 부드러운 닭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며, 포르투갈 와인과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습니다.

마까이야우 (대구 요리)

포르투갈어로 Bacalhau, 영어로는 Codfish라고 불리는 대구로 만드는 포르투갈 요리입니다. 마카오에서는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이 요리가 발전했습니다.

말린 대구를 물에 불려 소금기를 뺀 후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하는데, 감자, 올리브, 양파 등과 함께 오븐에 구워내는 방식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포르투갈에서는 365가지 이상의 조리법이 있다고 알려진 이 요리는 마카오에서 포르투갈 문화의 영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해물밥 (토마토 해산물 스튜)

마카오의 해산물 요리 중 하나로, 토마토 베이스의 스튜에 다양한 해산물을 넣어 만든 요리입니다. 새우, 조개, 오징어 등 신선한 해산물과 토마토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냅니다.

이 요리 역시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마카오의 많은 포르투갈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해산물의 신선함과 토마토 소스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카오를 방문한 많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묵홍뻐우띤 (세라두라)

세라두라(Serradura)는 포르투갈어로 '톱밥'이라는 뜻을 가진 디저트입니다. 여러 가지 재료를 겹겹이 쌓아서 만든 포르투갈식 냉동 디저트로, 마카오에서 인기 있는 후식 중 하나입니다.

비스킷을 곱게 갈아 만든 가루와 휘핑크림을 층층이 쌓아 만드는 이 디저트는 부드러운 크림과 바삭한 비스킷 가루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이 디저트는 마카오의 많은 카페와 베이커리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완탕면

광동 지역에서 많이 먹는 얇은 국수에 훈툰(混沌)을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마카오에서도 인기 있는 이 음식은 노랗고 쫄깃한 계란면에 작은 새우만두가 들어있으며, 어포를 우려낸 맛있는 국물 맛이 여행객들을 사로잡습니다.

일반 완탕면도 좋지만, 새우 완탕면도 꼭 추천해 드립니다. 쫄깃한 면발과 풍부한 국물, 그리고 속이 꽉 찬 만두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마카오의 많은 식당에서 이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음식입니다.

하찌라오민 (새우알 볶음면)

계란면에 살짝 볶은 바다새우알이 들어간 볶음면입니다. 새우알은 씹기엔 너무 작지만 입에서 톡톡 터질 때마다 강한 맛이 나기 때문에 작은 양을 먹어도 입 속에서 짠 바다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다새우알은 현악기처럼 탄력 있는 계란면 속에 넣었을 때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광동 전통 음식인 이 요리는 마카오에서도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로, 현지 식당에서 꼭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쑤이하이쭉 (게죽)

죽은 마카오 현지인과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아침식사 메뉴입니다. 가장 흔한 죽은 흰 쌀죽이지만, 내용물에 따라 고급화할 수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죽은 민물 게 한 마리를 다 넣은 죽입니다.

"소는 몰래 먹어도 게를 몰래 먹을 수는 없다"는 중국의 속담처럼 죽 속에 든 게의 풍미와 맛은 엄청납니다. 부드러운 쌀죽과 게의 풍미가 어우러진 이 요리는 마카오의 아침 식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마카오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마카오는 작은 도시이지만,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과 현대적인 카지노 리조트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마카오를 방문하신다면 꼭 들러보셔야 할 명소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마카오 타워

마카오 타워는 2001년 마카오 반환 2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타워로, 꼭대기 전망대에서 보는 마카오의 도심 풍경이 일품입니다. 높이 338m의 이 타워는 마카오의 랜드마크로 꼽힙니다.

전망대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알려진 번지점프대, 마카오 타워 바깥 벽면을 따라 걷는 스카이워크 등 짜릿한 액티비티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카오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곳은 마카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마카오 박물관

마카오 박물관은 성 바울 성당 유적 근처, 몬테 요새에 만들어진 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는 마카오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마카오는 중국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문화의 영향도 많이 받았습니다. 따라서 도심 곳곳에 불교를 비롯해 가톨릭, 개신교 관련 유물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 박물관은 마카오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에게 꼭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콜로안 빌리지

콜로안 빌리지는 마카오 북쪽에 있는 작은 어촌 마을로, 옛 마카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 관광객에게는 드라마 <궁>과 영화 <도둑들>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이곳에는 마카오의 대표 에그타르트 가게인 '로드스토우' 본점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좁은 골목길과 다채로운 건물들,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이 어우러진 이 마을은 번화한 마카오 시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더하우스오브댄싱워터

더하우스오브댄싱워터는 마카오에서 꼭 봐야 할 공연 중 하나입니다. 물, 불, 레이저 등을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아름다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이 공연은 마카오를 방문한 많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이 공연은 마카오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 세트와 뛰어난 기술력,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은 매년 12월에 열리는 축제로, 마카오의 역사적인 건물들과 거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되는 행사입니다. 다양한 빛 설치물과 프로젝션 매핑 쇼가 마카오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이 축제 기간에 마카오를 방문하면 낮에는 역사적인 유적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 속에서 또 다른 마카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카오의 역사적 건물들이 빛으로 물들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세나도 광장

세나도 광장은 마카오의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으로,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파도 모양의 흑백 타일로 장식된 바닥이 특징적인 이 광장은 마카오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광장 주변에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그리고 역사적인 건물들이 위치해 있어 쇼핑과 식사, 그리고 문화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세나도 광장에서 트라베사 다 세 대성당으로 가는 길은 현지인들에게 꼬치거리로 유명하니, 다양한 마카오 길거리 음식을 맛보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성 바울 성당 유적

성 바울 성당 유적은 1602년에 지어진 성당의 정면 벽만 남아있는 유적지로, 마카오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입니다. 화재로 인해 대부분이 소실되었지만, 남아있는 정면 벽의 아름다운 조각과 디자인은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이 유적지는 마카오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성당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은 마카오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입니다.

마카오 여행 팁

마카오를 더욱 알차게 여행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최적의 방문 시기

마카오는 아열대 기후로, 10월부터 12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온화하고 강수량이 적어 관광하기 좋습니다. 특히 12월에는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이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름(6-9월)은 덥고 습하며 태풍이 올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2월은 비교적 쌀쌀하지만, 중국 설날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교통 정보

마카오는 면적이 작아 대부분의 관광지를 도보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이동 시에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마카오에는 지하철이 없지만, 버스 노선이 잘 발달되어 있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또한 많은 카지노 호텔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주요 관광지를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페리도 자주 운행되므로, 홍콩과 마카오를 함께 여행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추천 여행 코스

1일 코스: 세나도 광장 → 성 바울 성당 유적 → 마카오 박물관 → 마카오 타워 → 카지노 호텔 구경

2일 코스:
1일차 - 세나도 광장 → 성 바울 성당 유적 → 마카오 박물관 → 현지 음식 체험
2일차 - 콜로안 빌리지 → 마카오 타워 → 더하우스오브댄싱워터 공연 관람

마카오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마카오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카오의 진정한 매력에 빠져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마카오의 어떤 부분이 가장 기대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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